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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더파크,신기산업,영도해안산책로(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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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도 어느덧 세월이지나 추석이 되어야지 가족 모두 함께 만날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 되었다. 서울에서 온 형네 가족과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하루 날잡아서 부산투어를 했다.

우리 귀염둥이 조카를 위해서 삼정더파크 동물원을 찾았다. 기본 가격대는 있었지만 추석맞이 50% 입장권할인행사를 진행해서 저렴하게 볼수있었다.(여러종류의 할인을 많이 하고 있기때문에 꼭 할인 받고 들어가길~!!)

추석 연휴다 보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삼정더파크는 초등학생이후로 처음 오는것 같았는데 깔끔하게 변해있었다.(어릴때 우리형이 여기서 고아 될뻔한것은 안비밀 ㅋㅋ)

울산에도 작게 미니 동물원이 있지만 코끼리는 없었다. 오랜만에 보는 코끼리~! 조카도 좋아했지만 다들 좋아했다.

우리 가족의 비타민 조카를 따라 모든 동물들을 구경했다.

기린도 오랜만에 보는데 마침 우리를 보고?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오줌을 폭포수 같이 콸콸 싸댔다 ㅋㅋㅋ 높이가 있어서 그런지 튀길까봐 놀람

얜 이름이 뭐였지?
아이들을 위해 필요하다거 생각되는 동물원이었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갇혀있는 동물들에게는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좁은 공간에 있으면 답답한 느낌이 엄청 듣는 성격이라 내가 동물원에 동물이었으면 참 끔찍하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동물보호단체에서는 동물원에 대해서 비윤리적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나도 어느정도는 공감을 한다.

암튼 삼정더파크는 이름 그대로 동물원도 있지만 공원처럼 이쁜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할수 있는 좋은 곳이었다.
나중에도 할인받고 또 올생각~! ㅋㅋ

저녁에 영도 신기산업을 방문했다.
부산을 한번 온사람은 왠만하면 아는 이젠 명소가 되었다. 나와 와이프도 벌써 한 4번째 방문이었다. (원래 밑에 카린 갈려고했는데 거기는 노키즈존.... 그리고 신기신업도 맨 윗층은 노키즈존이다 꼭 참고하길.)
신기산업이 신기숲이라고 윗쪽에 또 카페를 지어났는데 거기도 저번에 가봤지만 나중에 포스팅하겠다. 참고로 우리부부입장에서 볼땐 별로였다.
암튼 신기산업 방문 목적의 이유는 야경이다.
부산항대교가 불을 밝히는 순간 뭐 이건 그림이다. 신기산업은 부산항대교에 돈 줘야될 판이다 ㅋㅋ

맨 윗층이 노키즈존이라 3층에서 놀았다. 3층은 처음 가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우리 이쁜 와이프 야경 배경을 삼아 한컷.
부산여행을 올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것이여.
근데 정말 산골에 있어서 운전해서 갈꺼라면 강심장이 되어야한다. 부산운전 알지? ㅋㅋ 최악이다. 처음에 신기산업 운전해서 올때 끔찍한 꼴을 당해서.. ㅋㅋ
야경 보러 오는 곳이 굳이 커피맛이나 이런건 포스팅 안하겠다. ㅋㅋ 짧게 말해 야경값이 추가된다는 느낌? ㅋㅋ

신기산업 바로 밑에 연결된 신기잡화점이라고 있다. 신기잡화점은 뭐 신기한거 판다. 사고싶은것은 없고 ㅋㅋ 나름 내가 부산을 처음오면 신기산업티셔츠는 이쁘게 만들어서 괜찮은 아이템인것 같긴하다.

이렇게 집에 가기 아쉬워 마지막으로 영도 해안산책로를 방문했다. 요기는 또 남향대교가 야경이 절경이라 가족단위로 산책해볼만 하다. 파도소리를 들으면 걷는것 자체가 힐링이었다.

추석때 부산투어를 하면 잊지못할 가족들과의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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